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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도서] 길을 잃어야 진짜 여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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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정보
상품번호 33837 상품상태
제조사 문학동네 브랜드 도서
모델명 RED119103 원산지 상세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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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길을 잃어야 진짜 여행이다
저자 : 최영미
출판사 : 문학동네
정가 : 13,000 원
판매가 : 11,700 원
출간일 : 2009/09/01
ISBN : 9788954608732

책 소개
작가를 넘어 인간미 넘치는 한 여인으로 다가온 최영미를 만나다.세상의 모든 아름다움을 찾아 나선 한 여인이 전하는 진솔한 발자취 『길을 잃어야 진짜 여행이다』. 최영미는 일기를 쓰듯 자신이 찾아낸 아름다움이 담긴 여행, 그림, 인물 등의 이야기와 일상을 자연스럽게 펼쳐낸다. 계획대로 되지 않기에 더 흥미로운 여행, 미켈란젤로, 티치아노, 박수근 등 미술 작가와 작품에 얽힌 이야기를 비롯해서 문화전반에 걸친 이야기를 그녀 특유의 세밀한 묘사로 생생하게 전한다.이 책은 최영미가 신문과 잡지들에 기고했던 여행과 관련된 글과 문화 전반에 대한 그녀의 짧은 사색을 하나로 엮은 에세이이다. 1부에는 가우디 건축을 탐험하고 돌아온 암스테르담 여행, 미켈란젤로의 삶의 진실을 추적한 바티칸 여행, 쾰른 예술 여행의 이야기와 그녀가 겪은 잊지 못할 경험들이 담긴 에피소드를 수록했다.2부는 저자의 첫 산문집 「우연히 내 일기를 엿보게 될 사람에게」에 실렸던 원고의 일부와 문학, 미술, 음악, 영화 등 문화 전반에 걸친 그녀만의 짧은 사색을 펼쳐낸다. 화가 박수근과 세잔의 그림, 영화 꽃잎, 레비스트로스와 바흐만의 책 등 예술의 화두로 등장했던 작품들을 다루고, 예술가들의 삶과 작품 세계 속에서 자신만의 자아를 찾아가는 그녀의 여행기록을 만나보자.

목차
1부: 아름다움에의 망명다시 여행을 시작하며 11|황혼의 사랑 32|베네치아에서의 유혹 44|꽃 피는 아몬드 나무 아래 52죽음만이 이들을 갈라놓으리 62|완벽한 여행은 없다 71|집시여인이 되어 떠돌다 82한나와 나 95|반 고흐, 나처럼 불쌍한 사람 107|교토의 바위정원을 추억하며 117버클리의 동백꽃 126|샌프란시스코에서 44시간 139|오바마, 문학의 승리 1472부: 예술가의 초상박수근, 그 목숨의 뿌리를 찾아서 175|영화, 그리고 시대의 우울 184광주는 언제 신파를 극복할 것인가 190|망각은 없다 198|바흐에서 바르톨리까지 206사라진 세계에 바치는 연가 210|누구든 뒤돌아볼 때는 217|푸른 하늘을 마실 자유 220눈물의 빛 224|세잔의 회상 231|김용택 선생님 235작가후기 240도판목록 243

출판사 서평
『서른, 잔치는 끝났다』의 시인을 넘어 ‘인간’ 최영미를 유감없이 보여주는 신작 산문집!시대를 바라보는 집요하리만치 열렬한 시선, 대담하고 날카로운 풍자로 새 작품을 발표할 때마다 우리 문단을 뜨겁게 달아오르게 만드는 시인 최영미의 새 산문집이 출간되었다. 유럽 미술 기행서 『시대의 우울』 이후 12년, 본격 미술에세이 『화가의 우연한 시선』 이후 7년 만에 새로 엮는 산문집이다. 새 산문집 『길을 잃어야 진짜 여행이다』는 ‘미술’을 포함해 세상의 모든 아름다운 것들(건축물과 그림, 영화, 책, 음식, 사람)을 찾아나선 여행기라는 점에서 『시대의 우울』의 뒤를 잇고, 예술가들의 삶 속에서 자신을 발견하고 이해하는 과정을 담았다는 점에서 『화가의 우연한 시선』의 맥을 잇지만, ‘시인 최영미’가 ‘살아가는’ 모습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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