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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 Class 수업레시피

  • [67] 로봇과 케어, 교육, 물류 등에 AI를 접목

    지속성장을 위해 AI에 2027년까지 7조 투자KT가 인공지능(AI) 사업 다각화로 2025년까지 AI 융합사업 매출 1조 이상을 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로봇과 케어, 교육, 물류 등에 AI를 접목시켜 사업을 확대하고, 지속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새롭게 집중할 맞춤형 AI 서비스인 AI로봇, AI케어, AI교육 사업 전략을 소개했다. 고객 중심의 맞춤형 AI 사업앞으로 KT의 AI 추진 방향은 고객과 산업의 수요에 따라 가장 적합한 ‘고객중심의 맞춤형 AI 서비스’를 선보이는 ‘AI 서비스 프로바이더(Provider)’가 되겠다는 것이다.KT는 가시적 성과를 도출하고 있는 AICC와 AI 물류 사업과 함께 AI로봇, AI케어, AI교육 영역까지 포함한 ‘맞춤형 AI 서비스’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상기 5개 사업에서만 2025년까지 1조원 이상의 연간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또한 KT는 ‘믿음’ 등 초거대 AI 기술, AI 반도체, 클라우드 등의 인프라 강점을 활용해 고효율의 경제성을 갖춘 ‘AI 풀스택(Full Stack)’ 기반으로 AI 생태계를 활성화한다고 밝혔다.AI 로봇 플랫폼으로 국내 AI 로봇시장 개척하고 사용자 경험 확대하드웨어 중심이 아닌 ‘서비스’ 중심의 사업으로 정의하고, ‘로봇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AI 로봇 서비스 프로바이더(Robot Service Provider)’로서 서비스로봇의 보급 확산과 시장 성장을 주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로봇 플랫폼은 AI 통합관제, 서비스 지능화, 핵심기술 확장성이 특징으로, AI 통합관제는 수 천대 로봇에서 초 단위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일 6천만 건 데이터를 분석해 설치부터 운영까지 최적화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품질관련 고객 문의가 65% 감소하는 등 고객의 불편 요소를 최소화했다.로봇 서비스 지능화는 네트워크 환경, 하이오더, 호출벨, 키오스크, 엘리베이터, 자동문 등 여러 솔루션과 연동해 다양한 현장에 맞춰 최적화된 연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특히 고객들이 다양한 제조사의 로봇들을 일관된 UX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로봇 미들웨어와 이기종 멀티로봇 제어 기술은 KT 로봇 플랫폼만의 차별화된 강점이다.‘AI 미래교육 플랫폼’으로 교육 디지털 혁신 이끈다 교육 현장의 미래 디지털 교육 구현을 선도하는 ‘AI 미래교육 플랫폼’을 공개했다. 미래교육 DX 추진을 위한 정책적 변화에 부응해, KT의 디지털 플랫폼 사업 역량과 교육사업 추진 경험을 토대로 대한민국 교육의 디지털 전환 조력자로서 미래교육의 혁신을 이끌겠다는 목표다.AI 미래교육 플랫폼은 디지털 학습도구 기반의 업무 자동화로 교사의 부담을 줄여주며, ▲교수 설계 자동화 ▲AI 추천 맞춤형 자료 제작 ▲학습 진단 자동 분석 등으로 맞춤형 학습 지도가 가능하게 한다. 또 학생은 AI 학습 성취도 분석을 통해 본인의 학습 수준을 진단하고, AI 맞춤형 추천 교육 콘텐츠로 자신의 수준에 맞는 자기 주도적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AI인공지능교구및 상품들을 찾아볼까요?AI인공지능 상품 보러 가기

  • [66] '보드게임' 세상을 바꾸다

    ‘보드게임 한판’ 아이들의 집중력을 키워요주말을 맞아 아이와 얼굴을 마주한 부모. 오랜만에 시간을 내 아이와 놀아 주고 싶어도 뾰족한 방법이 없지요. 교외로 나들이를 가려니 북적이는 교통이 걱정이고, 집안에 있자니 오락에 열중하는 아이에게 “숙제하라”는 잔소리만 늘어 가요.이럴 때 아이와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고 집중력과 기억력을 기르는 데도 도움이 되는 ‘보드게임’ 한판 어떨까요?■ 보드게임이란? 어린 시절 누구나 한번쯤 접했을 법한 ‘블루마블’처럼 일정한 규칙에 따라 2명 이상이 놀이를 해 승패를 가리는 게임이에요. 형식은 우리 전통놀이인 ‘윷놀이’와 비슷하지만 주로 주사위를 던져 순서를 정하는 것이 차이점이라 할 수 있고, 윷놀이 외에 화투나 카드놀이도 큰 범주에서 보면 보드게임의 한 형태라 할 수 있어요.보드게임은 발달상황에 따라 조금씩 개인차는 있지만 대개 만 5살 정도에 시작하는 것이 좋아요.여가문화 연구단체인 휴먼티아르 연구소 김미정 소장은 “보드게임을 하면 유치원에 다닐 정도의 나이에는 차례 지키기, 다른 사람 존중, 원활한 의사소통 등을 배울 수 있어 사회성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해요.■ 교육적 효과도 만점 보드게임에 흥미를 붙이기 시작하면 집중을 하게 되요.학교에 들어가기 전 대부분의 아이들은 산만하거나 주의·집중력이 떨어지는데, 게임을 하면 부모의 말에 귀를 기울이게 되고 이기고 지는 ‘승부’에 대한 개념도 생겨 집중력이 한층 높아져요.다양한 보드게임을 즐기다 보면 어휘력은 물론 숫자에 대한 개념과 계산능력, 상황 이해와 판단능력도 저절로 익힐 수 있어요.보드게임은 2명 이상이 함께 하기 때문에 규칙에 적응하는 ‘규범성’과 ‘질서의식’도 배울 수 있다. 게임이 끝날 때까지는 포기하지 않는 끈기도 기를 수 있다. 게다가 요즘엔 한글과 함께 간단한 영어로 표기된 보드게임도 많아,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도 익힐 수 있다.■ 치료 목적으로도 이용 가능주의력결핍 과잉행동 장애(ADHD)나 학습장애를 겪는 아이들에게는 놀이를 통한 치료를 병행할 수 있어요. 나무블록을 쌓는 간단한 놀이부터 물건을 팔고 돈을 벌어 땅을 사는, 난이도가 높은 놀이까지 다양한 게임이 있기 때문에 아이의 상태에 따라 적용해 볼 수 있죠.김미정 소장은 “2년 전 한 병원에서 놀이를 통해 주의력 장애 어린이를 치료한 적이 있는데, 공격성이 눈에 띄게 줄어들고 집중력도 높아졌다”며 “특히 과잉행동 성향을 보이는 어린이는 참을성이 부족한데, 차례를 지키는 훈련에 큰 효과를 거뒀다”고 말했어요.또래와 잘 어울리지 못하는 아이들이나 친구를 괴롭히고 ‘왕따’를 시키는 배타적인 아이들에게도 효과가 크다. 게임을 하다 보면 자연스레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을 배우게 되고 쉽게 친구가 되기 때문이다.■ 효과적인 활용방법 유·초등 아이들에게 ‘이기는 것’은 게임을 즐기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해요.때론 보드게임에서 졌을 때 자신을 제어하지 못해 떼를 쓰거나 우는 아이들을 볼 수 있는데, 이런 경우 무조건 아이 뜻대로 져 주거나 반대로 윽박질러서는 안 되요.이경옥 교수는 “승부욕이 강한 아이일수록 졌을 때는 왜 졌는지, 이기려면 어떤 전략을 쓰는 것이 좋은지 대화를 통해 설명해야 한다”며 “결과에 승복하는 방법을 일깨워 주고 이긴 상대방에 대한 배려도 가르쳐야 한다”고 조언했어요.가족이 아닌 또래친구들과 게임을 할 때 우리 아이가 게임의 규칙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판단이 느리다고 해서 엄마가 흥분해 게임에 끼어들거나 혼을 내서는 안 된다. 그럴 경우 흥미가 떨어지거나 심하면 자신감을 잃을 수도 있어요.대개 보드게임은 경험이 쌓일수록 더 잘하게 되기 마련이므로 시간을 두고 반복적으로 접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나이에 맞는 난이도 다양한 보드게임을 접해보는건 어떨까요?보드게임 상품 보러 가기

  • [65] 하지의 의미와 풍속을 소개합니다.

    6월 21일은 열 번째 절기인 하지입니다.하지는 망종과 소서 사이의 절기로 음력으로는 5월, 양력은 6월 21일~22일 무렵에 찾아옵니다.입하부터 대서까지 다양한 여름 절기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특별한 절기입니다.이 시기가 되면 농사를 짓는 백성부터 나랏일을 보는 임금까지 행동거지를 조심하고, 마음을 정갈히 하곤 했습니다.하지가 초여름의 시작이며, 조상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가졌던 이유는 무엇일까요?다가오는 하지를 맞아 그 의미와 풍속을 알아보아요.하지란?하지는 여름 하와 이를 지를 써서 여름이 다 왔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하지는 일년 중 태양이 가장 높이 뜨고, 낮이 제일 긴 시기입니다.동지에 가장 길었던 밤 시간이 조금씩 짧아지다가 하지에 이르러 가장 짧아지고, 낮 시간이 가장 길어집니다.우리나라의 경우 하지의 낮 시간은 무려 14시간 35분에 이릅니다.하지엔 태양이 황도 상의 가장 북쪽인 하지점에 이르게되어, 지구 표면이 받는 열량이 가장 많아집니다.더위가 계속 쌓여 하지 이후에 더워지며 무더위와 장마가 찾아옵니다.하지의 의미 24절기 중에서도 하지는 다른 절기보다 우리 조상들에게 의미가 아주 컸습니다.단오쯤 시작한 모내기가 하지에 이르면 끝이 나면서 논에 물대기도 해야하고, 정오와 가뭄대비를 동시에 해야하기 때문에 추수 시기와 더불어 1년 중 농사에 있어 가장 바쁜 때로 꼽혔습니다.농부들은 이 때 메밀파종, 누에치기, 감자 수확뿐만 아니라 일 년 농사 중 가장 힘들다는 고추밭을 매고 마늘을 수확해서 건조하고 모내기를 끝낸 후 에는 비료 주기와 병충해를 예방하는 작업을 시작하며 다가오는 여름을 준비했습니다.하지에 먹는 음식하지에 먹는 대표적인 음식은 감자입니다.감자는 이른 봄에 파종해 24절기 중 하지 무렵에 수확을 하기에 '햇감자'를 '하지감자'라고 부르는 지방도 있습니다.감자는 비가 오기 전에 오래 수확을 해야 보관할 수 있기 때문에 장마가 오기 전인 하지께 수확을 했습니다.강원도 지방에서는 이 무렵 감자를 케어 밥에 하나라도 넣어 먹어야 감자가 잘 열린다고 믿었습니다.또한, 이와 관련된 속담으로 '하짓날은 감자 캐먹는 날로 감자 환갑이다'라는 말도 있는데요.이 무렵 감자 수확 시기를  놓치면 감자알이 잘 배지 않아 감자 싹이 죽기 때문입니다.여름이 다 왔다는 의미의 하지 잘 보셨나요?동서양에서는 봄이 시작되는 춘분, 여름이 시작되는 하지, 가을이 시작되는 추분, 겨울의 시작인 동지 등 네 절기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데요.해 운동의 가장 중요한 분기점이고, 새로운 계절이 일어나는 기점이기 때문입니다.또한 24절기 중에 기초가 되는 절기이므로 계절의 분기점 기절기라 불리기도 합니다.초여름의 문턱인 하지를 맞아 다가오는 올 여름을 보낼 준비 시작해보는건 어떨까요?태양광 관련 DIY키트 보러가기

  • [64] 6월은 왜 '호국보훈의 달'이 되었을까?

    6월은 왜 '호국보훈의 달'이 되었을까?달력의 숫자가 바뀌기 무섭게 초여름 더위가 시작되었습니다. 봄과 여름의 경계에 있는 6월은 '호국보훈의 달'로 불리는데요. 뉴스 등에서 많이 듣던 단어이지만 막상 '호국보훈의 달'이 와닿지 않는 분도 많을 것 같습니다.'호국보훈의 달'은 나라와 국민을 위해 목숨을 바친 사람들의 희생을 기리고 그 공로를 보답한다는 의미를 지닙니다. 그런데 대체 왜 6월이 '호국보훈의 달'이 된 걸까요?  '호국보훈의 달'이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6월의 의미 있는 날들은 언제인지 알아봅니다.‘호국보훈의 달’ 제정의 유래6월이 '호국보훈의 달'이라는 명칭으로 불리기 시작한 것은 1985년부터입니다.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기 위해 1961년 설립된 군사원호청(1962년 원호처 승격)이 1985년 국가보훈처로 개칭하면서 6월이 '보훈의 달'로 정해진 것입니다. 보훈의 달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국가유공자의 공헌과 희생을 되새기기 위해 지정되었습니다.한편 '호국보훈의 달'의 시작은 1952년의 '군경원호강조기간'으로 보는 의견이 많습니다. 당시 6.25전쟁에서 희생된 분들과 상이군인을 돕기 위해 '군경원호강조기간'이 6월로 정해졌는데, 원호처 설립 이후 국가유공자를 위한 본격적인 지원사업이 시작되었습니다.구체적으로는 ‘추모의 기간’, ‘감사의 기간’, ‘화합과 단결의 기간’으로 나누어 기간별 특성에 맞는 호국보훈 행사를 개최해 왔습니다. 제65회 현충일이던 지난 6일에는 전국에서 현충일 추념식이 거행됐죠. 코로나19로 인해 규모는 축소되었지만,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마음은 그대로 이어졌습니다.잊혀선 안 될 ‘6월의 그 날’6월이 호국보훈의 달로 지정된 것은 우리가 잊어선 안 될 중요한 날들 때문이기도 합니다. 현충일과 6.25전쟁, 제2연평해전은 물론 의병의 날까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1) 6월 1일 - 의병의 날6월 1일 의병의 날은 삼국시대부터 조선 말의 독립군에 이르기까지 자발적으로 나라를 지키기 위해 대항한 의병의 정신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2010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의병의 역사적 의의와 애국정신을 계승하는 날로 자리 잡았죠.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의병으로는 임진왜란 당시 붉은 옷을 입고 왜구에 맞서 싸운 ‘곽재우 장군’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6월 1일이 의병의 날로 지정된 것도 곽재우 장군이 최초로 의병을 일으킨 날인 음력 4월 22일(양력 환산 6월 1일)에서 유래했답니다.2) 6월 6일 - 현충일6월 6일 현충일은 나라를 위해 싸우다가 목숨을 바친 장병과 순국선열의 충성을 기리기 위한 날입니다. 우리나라는 1948년 정부 수립과 6.25전쟁을 거치며 많은 희생과 아픔을 지켜봐야 했습니다. 그리고 휴전 이후 1956년, 국가의 존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이들의 명복을 빌기 위해 현충일이 지정되었습니다. 현재 현충일에는 조기를 게양하며 6.25전쟁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모든 선열의 넋을 기리고 있습니다.3) 6월 25일 – 6.25전쟁 발발일6월 25일은 잊을 수 없는 동족상잔의 아픔이 시작된 날입니다. 1950년 6월 25일 새벽, 북한 공산군이 남북군사분계선인 38선 전역을 불법 남침하며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한국군과 유엔군을 포함해 77만여 명이 전사, 부상, 실종되고 전쟁으로 인한 이재민이 1,000만여 명을 넘을 정도로 전쟁의 상처는 컸습니다. 6.25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은 휴전(준전시) 상태이며, 6월 25일은 전쟁의 아픔을 기억하고 되풀이하지 않기 위한 날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4) 6월 29일 – 제2연평해전2002년 6월 29일, 서해 북방한계선(NLL) 근처에서 북한 경비정의 선제 기습 포격으로부터 서해를 수호하기 벌어진 해전이 바로 제2연평해전입니다. 당시 북방한계선을 침범하고 선제 기습 포격을 한 북한 경비정을 상대로 우리 해군은 약 30분간의 치열한 교전 끝에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하지만 해군 6명이 전사하고 19명이 부상을 당하는 등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제2연평해전의 영웅들은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치되어 있으며, 이들의 활약은 2015년 영화 <연평해전>으로 대중에 널리 알려졌습니다.6월 ‘호국보훈의 달’은 나라를 지키기 위한 희생과 고통 그리고 감사의 마음이 담긴 한 달입니다. 우리의 현재가 있기까지 많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존재가 있었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국토방위와 자주국방의 의미를 되새기는 건 어떨까요?한마음, 한뜻으로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위해 묵념하며 존경과 감사의 뜻을 표해보아요. D호국/보훈/역사 보러 가기

  • [63] 6월 6일 현충일!

    알고 계신가요? 현충일의 의미와 유래현충일은 국토방위에 목숨을 바친 애국선열과 국군 장병의 충성을 기리기 위하여 1956년 4월 대통령령 제1145호로 ‘관공서 공휴일에 관한 건’의 개정을 통해 제정한 기념일입니다. 이에 매년 6월 6일을 현충기념일로 지정하여 공휴일로 하고 기념행사를 합니다. ‘현충기념일’은 통상적으로 현충일로 불리다가 1975년 12월 ‘관공서 공휴일에 관한 규정’이 개정되면서 ‘현충일’로 공식적으로 개칭되었습니다. 기념행사는 매년 국가보훈처가 주관하여 서울에서는 국립묘지에서 시행하고 있는데요. 추모 대상의 범위는 한국전쟁에서 전사한 국군 장병들을 포함하여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모든 선열의 넋을 기리고 있습니다.그렇다면 현충일은 왜 6월 6일로 제정된 것일까요? 예로부터 우리나라에는 ‘손 없는 날’이라고 부르는 풍습이 있습니다. 지난번에 블로그지기가 ‘2018년 손 없는 날’을 소개해드린 적이 있는데요. ‘손 없는 날’은 악귀가 없는 날이란 뜻으로, 귀신이나 악귀가 돌아다니지 않아 인간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길한 날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손 없는 날인 청명과 한식에 각각 사초와 성묘를 하고, 6월 6일 망종(24절기 중 아홉 번째에 해당하는 절기)에는 제사를 지내는 풍습이 있는데요. 고려 현종 5년 6월 6일에는 조정에서 장병의 유골을 집으로 정중히 운반하여 제사를 지내도록 했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농경사회에서는 보리가 익고 새롭게 모내기가 시작되는 망종을 한 해 중 가장 좋은 날이라고 간주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현충일 제정 당시 정부가 6월 6일을 현충일로 정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현충일을 좀 더 의미있게 보낼 수 있는 방법현충일을 뜻깊게 보내기 위해서 우리가 꼭 해야만 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태극기를 올바르게 게양하고 묵념하는 것입니다.매년 6월 6일 오전 10시부터 전국에는 약 1분간 사이렌이 울려 퍼집니다. 사이렌이 울려 퍼지면 그때만큼은 모두 하던 일을 잠시 멈추고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도록 나라에 목숨 바친 애국자와 국군 장병을 생각하며 경건한 마음으로 묵념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태극기는 국경일 및 기념일마다 국기를 다는 위치와 방법에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태극기를 게양하는 날은 새해 첫날인 1월 1일, 3.1절인 3월 1일, 현충일인 6월 6일, 제헌절인 7월 17일, 광복절인 8월 15일, 국군의 날인 10월 1일, 개천절인 10월 3일, 한글날인 10월 9일 등을 포함하여 국장 기간, 국민장일, 정부가 따로 지정한 날, 그리고 지방자치단체가 조례나 지방의회의 의결로 정한 경사스러운 날 등이 있습니다. 특히, 이 중 국장 기간과 국민장일, 그리고 6월 6일 현충일은 조의를 표하는 날로, 다른 국경일이나 기념일에 태극기를 게양하는 방법과는 조금 다른 방법으로 태극기를 게양합니다.오늘은 다가오는 현충일을 맞아 현충일에 대한 의미와 유래에 대해 다시금 되새겨 보며, 좀 더 의미있게 현충일을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드렸습니다. 그럼 올해 현충일에도 우리 모두 경건한 마음으로 한마음, 한뜻이 되어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위해 묵념하며 존경과 감사의 뜻을 표해보는 것이 어떨까요? D호국/보훈/역사 보러 가기

  • [62] 5월 19일은 발명의 날,

    5월 19일이 무슨 날인지 아시나요?#발명의날 #5월 19일 #발명품발명의 날 (Invention Day)이는 조선의 과학자 장영실이 세계 최초로 측우기를 발명하고 세종대왕이 이를 공식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한 날을 기념하여 1957년 처음 제정된 기념일이라고 합니다. 우리의 일상 속에서 당연하게 여겨지는 물건도 누군가의 발명으로 탄생했다는 사실! 오늘은 세기의 발명품과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만들어진 발명품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지금부터 어떤 발명품이 우리 삶을 윤택하게 만들어주었는지 함께 살펴볼까요?세기의 발명품_종이 먼저 세계적으로 큰 변화를 가져온 세기의 발명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가장 먼저 살펴볼 발명품은 ‘종이’입니다. 일반적으로 종이의 어원은 ‘파피루스(papyrus)’라고 전해지는데요. 하지만 이는 자료를 이용하거나 종이를 뜬 것이 아니기 때문에 후세에 발명된 제지 기술과는 다소 거리가 멀어 보입니다.우리가 사용하는 종이의 기원은 중국 후한 시대의 기록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채륜이라는 사람이 식물 섬유를 원료로 하여 종이를 만들었고, 그에 따른 채륜지가 수 세기에 걸쳐 중국 전역에 널리 보급되었다고 합니다. 최근 중국에서는 채륜 이전에 이미 종이가 있었다는 주장이 일고 있으며 이를 뒷받침하는 자료도 발굴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이전에는 문자를 기록하는 용이 아닌 고급 포장지로 쓰였던 반면, 채륜이 값싼 원료를 통해 종이를 대량으로 생산함으로써 문자와 그림을 기록하는 용도로 변화시켰다는 데 발명의 의의가 있습니다. 세기의 발명품_텔레비전 처음으로 텔레비전을 발명한 것으로 널리 알려진 사람은 ‘존 로지 베어드’입니다.1888년 영국에서 태어난 그는 전기 기술자였으나, 병약한 몸으로 인해 기술자직을 그만두고 런던의 작은 다락방에서 텔레비전 발명에 전념하게 됩니다. 노력 끝에 1924년 2월 베어드는 닙코브 원판을 이용한 기계식 텔레비전을 발명했습니다. 이 발명품은 ‘텔레바이저’라고 불리며 가장 원시적인 텔레비전으로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이 텔레바이저를 이용해 BBC가 세계 최초로 텔레비전 방송을 진행했으며 이를 토대로 오늘날의 형태에 가까운 전자식 텔레비전이 출현하게 됩니다.  세기의 발명품_비행기비행기하면 라이트 형제를 단번에 연상할 수 있죠. 하지만 그 이전에도 사람을 태울 수 있는 비행기를 발명하기 위한 여러 시도가 있었다고 합니다. 먼저 영국의 공학자 조지 케일리는 비행기의 기초적인 원리들을 처음 규명했습니다. 또한 이를 통해 세계 최초로 글라이더 비행에 성공합니다.이러한 조지의 설계를 토대로 수많은 글라이더를 제작하고 실험했던 사람이 있습니다. 독일 항공의 개척자 오토 릴리엔탈은 1891년 처음으로 사람이 탈 수 있는 글라이더를 개발하는 업적을 남깁니다. 그는 1896년 실험 도중 강풍에 의해 추락사했지만, 그의 실험데이터를 담은 저서는 라이트 형제의 발명에 지대한 영향을 주게 됩니다. 미국 비행기 제작자이자 항공계의 개척자로 불리는 라이트 형제(윌버 라이트와 오빌 라이트)는 역사상 최초로 동력 비행기를 이용한 지속적인 비행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룹니다. 그들은 가솔린기관을 비행기에 탑재하여 1903년 12월, 역사상 처음으로 지속적인 동력비행이 가능한 ‘라이트 플라이어 1호’를 개발했고, 이것이 사실상 현대의 비행기 시초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세기의 발명품_페니실린다음으로 ‘페니실린 항생제’입니다. 페니실린 성분의 항생제를 발명한 플레밍의 실수를 기회로 바꾼 일화는 너무나 유명하죠. 실험에 쓰일 포도상구균을 보관한 유리 접시의 뚜껑을 닫지 않아, 균이 공기 중에 노출되어 푸른 곰팡이가 생긴 모습을 본 플레밍은 곰팡이 주변에는 균이 남아 있지 않다는 사실을 발견합니다. 즉 곰팡이가 균을 죽이는 향균작용을 한다는 점을 깨달은 플레밍은 노력 끝에 곰팡이 속 페니실린을 이용하여 인체에 무해한 항생제 개발에 성공합니다. 그냥 지나칠 수 있었던 실수를 예리한 관찰력을 통해 발명으로 이끈 대표적 사례로 볼 수 있습니다.지금까지 여러 발명품과 그에 얽힌 탄생 배경을 알아보았는데요. 발명은 꼭 거창한 것이 아니더라도 일상생활 속에서 겪었던 사소한 불편함을 개선하고자 하는 마음가짐에서 시작된다는 점을 알 수 있었던 유의미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생활하면서 겪었던 크고 작은 불편함에 귀를 기울여 보시는 건 어떨까요? 나의 사소한 관찰이 위대한 발명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점! 꼭 기억해주세요. DIY 창의만들기 보러 가기

  • [61] 세계 언론 자유의 날 (World Press Freedom Day)

    5월 3일이 무슨 날인지 아시나요?#세계언론자유의날 #5월 3일 #언론자유 세계 언론 자유의 날 (World Press Freedom Day)우리는 뉴스와 신문을 통해 사회에서 벌어지는 소식을 듣고, 우리가 사는 세상이 잘 돌아가는지 감시하거나 변화시키려고 노력합니다. 그런데 만일 누군가 언론에 나오는 내용을 거짓되게 꾸며서 발표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국민은 진실을 모르고 누군가 꾸며낸 이야기를 진실인 것처럼 믿게 되지 않겠습니까?그래서 역사 속 독재 정치가들은 정권을 오래 유지하기 위해 가장 먼저 언론을 장악했습니다. 언론을 뜻대로 조종해 자신이 하는 일이 옳은 것처럼 국민을 속였지요.지금도 세계 각국에서는 언론의 자유를 위해 투쟁하고, 그로 인해 희생당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에 유엔은 아직도 여러 나라에서 언론의 자유가 침해받는다는 사실, 또 많은 언론인이 진실을 밝히는 도중에 생명의 위협까지 받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세계 언론 자유의 날'을 만들었어요. 유네스코의 추천을 받아 기념일은 5월 3일로 정했지요.국제 언론 감시 단체인 프리덤하우스와 국경 없는 기자회는 매년 각국의 언론 자유가 어느 정도 보장되는지를 조사해 발표하는데요. 200여 개국을 대상으로 한 2014년 결과를 보면, 핀란드·노르웨이·덴마크가 언론의 자유를 가장 잘 보장하는 나라들로 꼽혀요. 우리나라는 60위 정도이고, 북한은 언론의 자유가 가장 억압된 나라란 평가를 받았어요.유네스코는 언론 자유를 위해 노력하는 언론인을 격려하고, 세계 언론 자유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국제언론인연맹과 함께 '세계 언론 자유상'을 만들었습니다. 1997년 처음 만들어진 이 상은 1987년 마약 거래 조직 폭로 기사를 썼다가 피살된 콜롬비아 언론인 길레르모 카노를 기리는 의미로 '유네스코-길레르모 카노 세계 언론 자유상'이라고도 불립니다.관련 도서 보러가기

  • [60] 조선시대 최고의 명장, 이순신 장군 이야기

    4월 28일이 무슨 날인지 아시나요?#충무공이순신탄신일 #4월 28일 #거북선 바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탄신일입니다.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위인인 이순신 장군!이순신 장군은 임진왜란의 환란 속에서 조선을 지켜낸 명장입니다.충무공 이순신의 탄신일인 1545년 4월 28일 기념해 제정한 날로, 1973년 법정 기념일로 정해졌습니다.나라를 위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충무공의 이야기남다른 지략을 펼쳐 해전에서 큰 승리를 거둔 것뿐만 아니라 나라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목숨도 아끼지 않는 장군의 남다른 충정과 용기는후손들에게 자주 지립, 정의, 애국, 애민 정신 등을 느낄 수 있게 하는데요.충무공 이순신의 공은 정말 많짐나 특히 임지왜란에서의 전투의 공으로 많이 알려졌는데요임진왜란에서 정말 많은 해전과 대첩이 있었지만 오늘은 가장 유명한 대표 전투를 소개해드릴게요1. 명량해전은 원균이 칠천량해전에서 대패한 후 전사하자 이순신 장군이 삼도수군통제사가 되면서 이끈 전투인데요'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남아있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대승을 거둔 전투로도 유명합니다.2. 노량해전은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전사한 후 왜군은 철병을 결정하게 되는데요.이에 대응하여 조명연합군이 추격을 하며 대승을 거둔 전투입니다.하지만 도주하던 적선의 유탄에 맞아 전사하게 되고 이때 '나의 죽음을 적에게 알리지 말라'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남기게됩니다.충무공 이순신과 거북선이순신하며 정말 떠오르는 것들이 많지만 단연 거북선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거북선은 언제부터 존재한 배일까요?고려말, 조선초에 왜적을 격퇴하기 위해 제작된 것으로 여겨지며 정식 명칭은 귀선이라고 합니다.거북선은 임진왜란 전부터 만들어진 배였지만 임진왜란 당시 수전에서 많은 활약을 하면서 알려지게 되었는데요.임진왜란에서 사용된 거북선은 원래의 귀선과는 다르게 조선 수군의 주력 전선이었던 판옥선의 상체부분을 개량하여 덮개를 덮은 구조로 다시 제작하여만든 배로 알려져있습니다.필사즉생 필생즉사"죽기를 각오하며 살고, 살려고 하면 죽을 것이다"나라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충무공 이순신의 의지를 마음에 새긴다면,어떤 일이든 모두 해낼 수 있지 않을까요?4월 28일 충무공 이순신 탄신일, 나라를 위해 목숨으로 맞선 이순신 장군을 마음으로 기리는 시간을 가지며 역사를 잊지 않고 기억해 주세요.거북선 만들기 DIY 보러가기

  • [59] 5월 15일, 스승의 날 유래와 의미

    5월 15일 스승의날 (Teacher's Day), 정확히 어떤 날일까요?#스승의날 #5월15일 #세종대왕탄신일 #카네이션 "아버지로부터 생명을 받았으나, 스승으로부터는 생명을 보람 있게 하기를 배웠다.-플루타르크-"자신을 가르쳐 인도하는 분을 우리는 '스승님'이라고 불러요.스승이란 단순히 학생들에게 지식을 가르치는 선생님이 아니라 삶의 지혜와 올바름까지 알려주는 분이에요.같은 맥락에서 플루타르크는 위와 같은 명언을 남겼어요.출처:동아일보스승의 날 유래 _청소년 적십자에 의해 탄생되다.앙리 뒤낭이 전쟁터에서 차별 없이 부상자를 구호하던 인도주의 봉사활동에서 유래된 적십자입니다.오늘날까지도 세계 곳곳에서 봉사활동/재난구호/보건강습/국제친선/헌혈운동/불우이웃돕기/심신수련 및 국제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요.그 중에서도 청소년층이 주체가 되어 국내외적으로 활동하는 인도주의 조직체를 청소년 적십자(Red Cross Youth)라고 불러요.스승의 날은 1958년 충남 강경여자중고등학교 청소년 적십자 단원들이 세계 적십자의 날을 맞아 병중에 있거나퇴직한 교사들을 위문하기 위해 찾아가기 시작한 것에서 유래되었어요.이후 1963년 제12차 청소년적십자사 중앙학생협의회에서는 5월 24일을 '은사의 날'로 정하고 사은행사를 진행하게 되었어요.스승의 날 유래 _세종대왕 탄신일과 스승의 날스승의 날의 유래를 청소년 적십자의 활동에서 찾을 수 있다면 그 의미는 '세종대왕 탄신일'과 관련이 있어요.백성들을 위해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이야말로 참된 스승이라는 의미에서 세종대왕 탄신일인 5월 15일을 스승의 날로 제정했기 때문이에요.한글의 원래 이름인 '훈민정음' 역시 '백성을 가르치는 '올바른 소리' 라는 뜻을 담고 있어요.우리의 말과 글이 탄생하기 전, 우리는 중국의 한자를 사용했어요.하지만 한자가 너무 어렵고, 교육의 기회 역시 균등하게 주어지지 않았던 탓에 일반 백성들은 한자를 읽거나 쓸 줄 모르는 경우가 많았고,이로 인해 백성들은 많은 불편을 겪거나 때론 부당한 오해를 받아 억울한 상황에 처해지기도 했어요.이런 백성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세종대왕은 쉽게 익힐 수 있는 글자인 '훈민정음'을 창제하게되요.만약 세종대왕이 한글을 창제하지 않았다면 우리의 언어생활과 문맹률은 어떻게 달라져 있을까요?오늘날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한글을 창제했다는 것만으로도 세종대왕은 우리 모두의 위대한 스승이에요.다가오는 스승의 날, 세종대왕님이 남겨주신 한글로 또박또박~ 진심을 담은 손편지를 선생님께 드려보면 어떨까요?평소 하지 못했던 선생님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는 것만으로도 기억에 남는 스승의날이 되지않을까요?5월 15일, 마음을 전하는 따뜻한 스승의 날이 되세요^^스승의 날 관련 DIY 보러가기

  • [58] 4월 22일 지구의날 (Earth Day), 정확히 어떤 날일까요?

    4월 22일 지구의날 (Earth Day), 정확히 어떤 날일까요?#지구의날 #4월22일 #탄소중립 #환경보호 매년 4월 22일은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기념하기 시작한 '지구의 날'입니다.우리나라 환경부 또한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각종 소등행사 및 지구의 날 이후 매년 일주일의 기후변화주간을 제정하여 기후 행동 변화를 촉구하고 있습니다.그렇다면 오늘의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어떤 실천 행동들이 지구를 변화시킬 수 있을 지 알아볼까요?"지구의 날? 정확히 어떤 날인가요?"지구의 날은 미국의 원유 유출 사고를 계기로 1970년에 기작되어 매년 4월 22일에 전 세계인이 함꼐 지구 환경 문제를 고민하고,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자연보호자들이 제정한 지구 환경 보호의 날입니다.특히 2020년부터 우리나라도 탄소중립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여기서 탄소중립이란, CO2 등의 온실가스 배출량과 흡수량이 같아져서 순 배출량이 '0'이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은 무엇이 있을까요?"가장 대표적인 지구의 날 행사로는 전국 소등행사가 있습니다.환경부에서 매년 진행하고 있는 환경 행사로 매년 4월 22일 저녁 8시부터 약 10분간 진행됩니다.소등행사로 어떤 효과가 있는지 알아볼까요?약 10분의 소등행사를 통해 4인 가구가 2045년가 전기를 쓸 수 있는 양을 절약할 수 있는 효과와,무려 소나무 7900여 그루가 연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의 감축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생활 속 실천 행동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1. 분리배출 꼼꼼히!비대면 서비스가 증가하면서 배달량이 급격하게 늘어남에 따라, 일회용 용기의 사용도 그만큼 증가했어요비움, 세첨, 분리, 분류의 분리배출 4원칙을 꼼꼼하게 잘 지킨다면 지구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2. 샤워시간은 줄이고 빨래는 모아서!샤워시간을 1분 줄이면 연간 4.3kg의 탄소를 감축할 수 있으며, 빨래는 가급적 모아서 하면 보다 많은 양의 물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3. 장바구니 이용!자주 사용하게 되는 일회용 비닐봉지가 분해되는데 연간 100년이상 소요되어, 사용만 줄이더라도 연간 탄소배출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그 외에도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 사용!자가용 대신 대중교통, 자전거 이용!적정 실내온도 지키기!영수증은 전자영수증 사용하기! 등등 다양한 일상생활 속 탄소중입 실천 행동이 있습니다.지구에 살고 있는 우리라면, 지구 지키는 것 즈음이야 어렵지 않겠죠?지구의 날 관련 DIY 보러가기

  • [57] 우리가 몰랐던 과학의 날 이야기

    여러분들에게 과학의 날은 어떤 의미가 있나요?#과학의날 #4월21일 #과학 #과학행사 학생이라면 4월 내내 학교에서 준비하는 과학 행사에 참여하느라 바쁠 수 있구요.일반인이나 직장인들이라면 공휴일이 아닌 날이라 별로 관심이 안 갈 수도 있습니다.사실 과학의 날에는 단순히 과학 하는 사람만을 위한 날이거나, 과학자를 격려하기 위한 날 이상의 특별한 사연이 있는데요. 그래서 과학의 날의 역사와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일제강점기 시대에 과학데이를 만들고, 과학을 통한 민족운동에 힘쓴 김용관 선생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1934년의 ‘과학데이’‘과학데이’라는 이름을 들어보셨나요? 과학의 날의 출발점이자 우리나라 최초의 과학 행사라고 할 수 있는 과학데이는 지금으로부터 약 90년 전 일제강점기에 시작되었습니다. 과학데이는 독립운동가이신 김용관 선생(1897~1967)이 주창하셨는데요. 김용관 선생은 일본에서 공부한 후 우리나라로 돌아와 1924년 발명학회를 설립하고, 1933년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과학잡지인 ‘과학조선’을 창간하신 분입니다. 이처럼 과학 대중화에 진심이셨던 김용관 선생은 4월 19일을 과학데이로 정하였는데요. 이날이 당시 최고의 과학자로 뽑히던 영국의 생물학자 ‘찰스 다윈’의 기일이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1934년에 열린 제1회 과학의 날에는 약 800여명의 관련 인사와 시민들이 모여 기념식과 대중과학 강연에 참석했다고 합니다. 경성에서 열린 과학활동사진 상영회에는 약 8,000명의 관람객이 몰려들었다고 하네요. 이후에도 김용관 선생은 과학지식보급회를 결성하여 과학 확산과 국민 계몽에 헌신하셨는데요. 이것이 과학을 통한 민족운동임을 간파한 일제에 1938년에 체포되면서, 과학데이는 5회 기념식을 개최하지 못하고 중단하게 되었습니다.진화론의 거장 찰스 다윈의 서거일을 기념하여 과학데이 날짜가 결정되었다.1968년의 ‘과학의 날’현재의 우리가 기념하고 있는 4월 21일 과학의 날은 1968년에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우리나라는 경제도 과학기술도 모두 낙후된 상태였는데요. 따라서 과학기술을 발전시킨다는 것은 더 잘사는 나라가 되는 희망을 의미하는 시기였습니다. 4월 21일은 1967년의 과학기술처 발족일을 기념하여 제정한 것인데요. 서울시민회관에서 열린 제1회 기념식에서는 ‘과학 하는 나라가 되자’를 슬로건으로 정하고, 과학 연구개발로 조국 근대화를 조기 달성하자고 다짐하였습니다. 매년 과학의 날에는 과학기술진흥에 힘써온 유공자들을 표창하고, 일반 국민에게 과학발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한 다양한 행사도 함께 열리고 있습니다.‘과학의 날’과 ‘체신의 날’이 만나다오늘날 정부는 4월 21일 과학의 날과 4월 22일 정보통신의 날이 통합하여 과학·정보통신의 날로 기념하고 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그전의 과학기술부와 정보통신부의 업무를 함께 하고 있기 때문이죠. 정보통신의 날은 1884년, 고종이 우정총국 개설을 명령하고 개설축하연을 가진 날을 기념하여 1956년에 12월 4일을 체신의 날로 정하면서 시작되었는데요. 옛날 통신의 근간은 우체국과 전화국이 담당했지만, 오늘날에는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한 인터넷과 모바일이 주가 되면서 1996년 5월에 정보통신의 날로 이름을 바꾸었습니다. 언젠가 주무 부처가 다시 분리된다면 따로 기념할지도 모르겠네요.우리나라가 오늘날 세계 10대 경제강국의 자리에 오르게 된 데는 과학기술 발전의 공이 큽니다. 지금까지 반도체, 자동차, 조선, 이동통신 관련 기술들이 우리나라의 성장을 주도했다면, 앞으로는 태양광, 풍력, 수소, 바이오에너지 등 에너지 관련 기술들이 큰 역할을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돌아오는 과학의 날은 일제강점기에 과학을 통한 민족운동에서 출발한 과학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며, 우리나라 과학 발전을 위해 땀을 흘리는 모든 연구자에게 격려와 감사의 박수를 보내는 날이 되면 좋겠습니다. 4월은 과학의 달올해 4월에는 내 주변에서 열리는 과학 행사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이 어떨까요?과학의 날 관련 교구 보러가기

  • [56] 민간이 우주 개척 내년부터 K로켓 상업발사하는 한국

    민간이 우주 개척 내년부터 K로켓 상업발사하는 한국#우주 #과학 #우주개척 #K로켓국내 첫 민간 발사체 ‘한빛-TLV’를 성공적으로 쏘아 올린 이노스페이스의 김수종 대표는 21일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노스페이스는 독자 개발한 엔진 검증용 시험 발사체 한빛-TLV가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정상적으로 이륙해 비행을 마쳤다고 이날 발표했다. 한국에서도 민간이 우주산업을 개척하는 ‘뉴스페이스’ 시대가 열렸다는 평가가 나온다.“이제 첫 발걸음 뗐다”이노스페이스가 개발한 한빛-TLV는 106초간 엔진이 연료를 연소하고, 4분33초 동안 정상 비행 후 해상 안전 설정 구역 내 낙하했다.한빛-TLV는 위성 발사용 2단형 발사체 ‘한빛-나노’에 적용할 추력 15t 하이브리드 엔진 비행 성능 검증을 위해 개발됐다. 높이 16.3m, 지름 1m, 무게 8.4t의 1단 로켓으로 엔진 1기를 장착했다.경쟁력은 하이브리드 엔진목표 고도는 80㎞였다. 김 대표는 “발사체에 실린 관성항법시스템 시스나브를 개발한 브라질 공군과 계약에 따라 고도는 공개할 수 없다”고 했다. 다만 “공개한 비행체 내부 탑재 카메라를 통해 상당히 높은 고도를 달성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우회적으로 목표 달성을 암시했다.이노스페이스의 경쟁력은 하이브리드 엔진이다. 우주 발사체에 적합한 고체연료의 장점과 엔진 추력 조절이 가능한 액체연료의 장점을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장치다. 김 대표는 “페어링이나 로켓 단 분리 메커니즘 등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비롯해 국내 기관과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 지원도 도움이 됐다. 그는 “한국의 작은 스타트업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 국방부 등의 도움으로 브라질 공군과 협상할 수 있었다”고 했다.이번 발사 성공으로 위성 운송에 사용할 한빛-나노 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한빛-나노는 중량 50㎏급 탑재체를 500㎞ 고도까지 올릴 수 있는 2단형 소형위성 발사체다. 이노스페이스는 내년에 한빛-나노를 시작으로 상업 발사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연 35회 발사 목표”발사장도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다. 노르웨이 안도야 우주센터 등과 협의 중이다. 김 대표는 “올해 노르웨이 발사장과 협의를 완료하고 국내에서도 민간 발사장이 확보되면 2024년에는 한국, 브라질, 노르웨이 세 곳의 발사장에서 발사 시험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올해 8000억원 규모의 민간 발사장 구축사업 예비타당성 조사에 들어갔다.글로벌 우주 발사체 스타트업 간 경쟁은 격화할 전망이다. 기술력으로 무장한 100여 개 스타트업이 시장 선점을 노리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발사체 시장은 선점 기업이 독식하는 구조여서 2~3년 안에 진입 통로가 닫혀버릴 것”이라며 “소수 업체만 큰 수익을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출처] 한국경제_글 김주완 기자기대되는 한국의 우주 산업전 세계가 주목한 한국의 K로켓 기대되지 않으신가요? 우리 학생들이 글로벌 우주 발사체에 호기심을 갖고 미래 우주산업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도록 한국의 우주산업에 대한 미래를 이야기해주세요! 우주 관련 교구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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