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하북초등학교 돌봄전담사입니다.

월별 DIY 카테고리나 재료별 만들기 재료를 통해 매달 돌봄 아이들 미술준비물이나 운영물품을 구입해오고 있는데,

몇차례 약간의 실망도 있었지만

그 실망도 몇차례 거듭되고 이번 경우는 더 실망이 커져서

월요일 아침부터 전화해서 기분상하게 하기보다는

글로 제 마음을 전하는게 나을것 같아 글 올립니다.

앞에도 몇번 상품 품절, 갯수 누락 또는 파손으로 연락드린적 있었습니다.

진행상황에 대한 연락도 아예 없고 누락상품 기다리다 지쳐 연락하면 안내해주거나 날짜가 좀 걸린다거나 말해주지 

상품 기다리는 사람에 대한 배려는 전혀없습니다.

9월에 주문한 상품 갯수만 확인하고 수업할 때 보니 깨져있어

9월 중순후 연락하니 상세내용 물어보고 깨진 상품 직원폰번호로 사진찍어 보내기까지 하고서

확인후 처리한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상품도, 연락도 안와서 전화해보니 

접수했던 사항은 온데간데 없고새로 접수를 받는듯했습니다,

깨진건 교환반품한다고 포장해서 두라고 해서 그날 바로 포장해서 

"레드포인트 파손품 교환반품-하북초 돌봄교실"해서 택배받는곳에 두었습니다. 

지나다니시는 교직원들마다 걱정하는 멘트 날리고

교환받을 물품이 1주일이 지나도 하도 안와서 전화해보니 업체에 연락해놔서 곧 도착할거라해서 기다렸더니 

거의 한달만에 엊거제 교환품 택배가 왔습니다.

포장해둔 반품물품은 가져가지도 않고...

어제서야 교환품 뜯어보니 깨진 아크릴판만 보내왔더군요.

상황이 바뀌었으면 미리 아크릴판만 싸놓으라던지, 깨진건 필요없으니 반품 안하겠다던지 무슨 안내가 있어야지 

깨진것 그대로 포장해두라고 해놓고서 아크릴판만 떨렁 보내놓으면 

반품상자 싸놓고 기다린 저는 너무 어이가 없습니다.

이런 세심한 부분에 대한 안내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위에 내용 주저리주저리 읽기도 귀찮으실지 모르겠지만 이번 경우만이 아니라 품절, 갯수누락 배송에 대한 사전 안내를 너무 안해주셔서

너무  불편함을 토로해봅니다.

귀 사도 바쁘시겠지만, 저도 불편하면 이용 안하면 그만이겠지만

물품이나 내용물에 대한 만족도에 비해 직원들의 세심한 배려가 너무 부족하다고 생각되어 많은 글 올려봅니다.

개선해 주시면 저희 이용자들도, 귀 사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장문의 글을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