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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씨앗' 한 알에 달린 인류 미래
작성자 (ip:211.228.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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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22-10-24 09:3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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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GAZINE
 CLASS

vol. 26  







'씨앗'한 알에 인류 미래가 달렸대!

#씨앗 #종자 #인류미래






미래 핵심자원 '종자'에 관심 가져야 하는 이유

식물을 키워 본 적이 있나요? 우리 세상은 식물들로 가득 차 있어요. 식물은 우리에게 산소와 쉴 그늘을 줄 뿐 아니라 동물들과 곤충들이 함께 사는 삶의 터전이 되기도 하죠. 만약 아스팔트와 콘트리트로 둘러싸인 도시에 풀 한 포기, 나무 한 그루 없으면 삭막하고 답답할 거예요. 그런데 과연 식물의 역할이 이정도 뿐일까요?


이 세상을 연극이나 영화와 같은 무대 위로 옮기다고 생각해봐요. 그때 식물들은 어디에 배치될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식물이 무대 배경에 있다고 생각할 것 같아요. 하지만 관점을 달리 해보면, 사실 식물이 주인공이 될 수도 있습니다. 사람에겐 식물이 필요하지만 식물은 사람 없이도 살아갈 수 있으니까요.


우리가 마주하는 식탁의 먹거리들은 거의 식물을 통해 얻을 수 있어요. 나무, 종이와 같은 생활에 필요한 소재들과 석탄, 석유 등의 에너지 자원까지- 식물은 죽어서도 우리에게 자원을 제공한답니다. 또한 '광합성;이라는 과정을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데 필수적인 생명의 에너지를 주죠. 이러한 식물 자원은 바로 식물의 씨앗, '종자'로부터 시작돼요.












"인간과 식물은 서로 도움을 줘요"

'식물'은 씨앗에서 일생을 시작해서 씨앗으로 일생을 마쳐요. 씨앗은 보통 식물이 다 자라서 꽃이 피고 진 자리에 생겨요. 그 씨앗은 다시 땅에 떨어져 다음 자손을 번성시키죠. 그런데 '작물'의 경우에는 이러한 과정에 사람이 관여해요. 식물 중에서도 인간이 특별히 구분 지어 기르는 식물을 작물이라고 불러요. 작물은 인간이 필요로 하는 부위를 특히 많이 생산하도록 개량된 식물이에요. 그 과정에서 살아가는 방법과 형태가 많이 바뀌었고 인간의 노력과 도움이 없이는 살아남기 어렵게 됐습니다. 씨앗을 따로 받아서 땅을 갈고 일정한 간격으로 심어 주고, 씨앗이 더 싹을 잘 틔우고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하죠. 그 보답으로 작물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아낌없이 줍니다.





먹거리부터 의약품까지 '아낌없이' 내주는 식물

식물은 지구에 4억 5천만년 전 즈음에 나타났어요. 그 당시에 엄청나게 많은 생물이 살았다고 해요. 이들이 죽어서 땅속이 묻힌 후, 오랜 기간 동안 압력과 열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 석탄과 석유예요.


현대 우리의 문명은 이러한 자원이 없었다면 번성할 수 없었겠죠. 지금도 옥수수나 사탕수수 등의 당분으로 바이오에탄올 등을 만들어 에너지로 쓰기도 한답니다.


여러분 집에는 식물이 있나요? 식물은 키우는 데 이래저래 손이 많이 가는 생명체입니다. 그런데도 왜 집 안에서 식물을 기를까요? 집에서 식물을 기르면 식물의 초록색이 우리의 눈과 마음을 편하게 해주고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배출해 집 안의 오염물질을 흡수하고 습도를 적절하게 맞춰 주기도 해요. 또 어떤 식물은 그윽한 향을 내기도 하고, 예쁜 꽃을 피워서 보는 즐거움을 주기도 하죠.


식물은 이렇듯 우리에게 먹거리와 생필품의 소재를 제공해 줘요. 에너지로 활용 할 수도 있으며 쾌적한 환경과 정서적인 안정을 가져다주는 등 다양한 역할을 하죠.













"식물의 DNA를 지켜라!" 총성 없는 '종자전쟁'의 시작

식물의 종자는 바로 그 식물이 자신의 유전자를 자식들에게 남겨 주기 위해 만드는 것으로, 부모 식물의 DNA를 꼭꼭 담아 간직하고 있어요. 다시 말해 우리에게 중요한 많은 자원들이 종자 속에 담겨 있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겠죠? 최근에는 기술이 발달해 세포나 인공 씨앗의 형태로도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답니다.


하지만 기후위기로 해가 지날수록 멸종위기에 처하는 식물들이 많아지면서, 전 세계는 소중한 종자를 보존하기 위해 노력하기 시작했어요. 법으로 종자가 함부로 다른 나라에 유출되는 것을 막는 등 총성 없는 '종자 전쟁'에 돌입했죠.


대한민국에는 2021년을 기준으로 농촌진흥청 농업유전자원센터에 약 26만 점의 종자가 보관돼 있어요. 특히 2015년, 세계 최초로 야생식물종자를 영구적으로 저장하는 벙커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를 세워 관리하고 있습니다.


'Seed(종자)'와 'Vault(금고)'를 합친 시드볼트는 해발고도 600m, 깊이 46m의 지하터널형 벙커인데요. 종자를 보관하기에 가장 좋은 '영하 20˚C', '습도 40% 이하'를 연중 유지하고 있으며, 총 200만 점 이상의 종자를 영구보존할 수 있다고 해요.





대재앙에도 끄떡없는 '백두대간 시드볼트'

백두대간 시드볼트는 자연재해나 핵폭발 등 앞으로 닥칠지도 모르는 대재앙에도 끄떡없을 정도로 아주 튼튼하게 지었어요. 전 세계에 단 두 곳 밖에 없는 중요한 시설이라 2019년 12월부터 국가보안시설로 등록해 터널 내부는 일반인들의 견학을 제한하고 있어요. 또 다른 시드볼트는 노르웨이 극지방에 있는 '스발바르 글로벌 시드볼트'예요. 2008년 전 세계 최초로 가동된 이곳은 야생식물 종자를 위주로 보관하는 백두대간 시드볼트와 달리, 오곡을 포함해 감자, 옥수수와 같은 작물 종자를 위주로 저장하고 있답니다!


어때요? 작은 종자 한 알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됐나요? 인류의 미래를 책임지는 핵심 자원으로 떠오르고 있는 '종자'. 단순한 자원을 넘어 무한한 가능성을 품고 있는 이 조그마한 녀석의 가치를 알고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길 바랍니다.




[출처] 톡톡 _ 글 제공. 다림(씨앗, 미래를 바꾸다)










"지구를 살리고 인류의 미래를 책임질 씨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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